[하모니] 버섯과 사랑에 빠진 다문화 가수 헤라 - 1부<br /><br />중국 CCTV 가요대상 등 '웬청쒸'라는 이름으로 중국 국민 가수라 불렀던 그녀!<br /><br />CF 촬영 차 한국에 왔다가 사랑에 빠져 화려한 경력을 뒤로하고 귀화를 선택한 헤라 씨.<br /><br />어느덧 한국 생활 20년 차, 가수로서 그리고 이제는 새로운 모습으로 '변신'을 시도했다는데요.<br /><br />매일 아침 집인 부산에서 차로 한 시간 반 거리를 달려 출퇴근하는 곳!<br /><br />하동의 한 농장입니다.<br /><br />아홉 동의 비닐하우스에 도착하자마자 하얀 가운을 입고 머리를 질끈 묶는 등 단장하는 모습이 놀라운데... 헤라 씨뿐 아니라 농장일을 돕는 이들 역시 같은 차림!<br /><br />그들이 바구니를 끼고 나선 곳은, 하우스 안의 버섯 농장입니다.<br /><br />노루궁뎅이버섯을 직접 재배해 첫 수확을 맞이한다는 헤라 씨.<br /><br />수확 시범까지 보이며 자칭 '버섯 박사'라고 칭한다는데요.<br /><br />함께 일을 도와주는 이는 한국에서 가수 활동을 도와줬던 남편!<br /><br />가수와 제작자 사이로 만나 3년 전, 백년가약을 맺었답니다.<br /><br />한창 수확하는 와중, 농장으로 손님이 찾아오는데…<br /><br />남편은 버섯 판매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며 손님들에게 일장 연설을 시작하는데요.<br /><br />과연 벽면 가득 채운 액자와 상패의 정체는…?<br /><br />자연 속에서 새로운 삶을 만들어나가는 똑순이 헤라 씨의 일상이 이번 주 하모니에서 방송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